지난 주 일요일에 처음으로 갔던 광장시장.
뭐로 유명한지도 모르고 그냥 처음엔 따라 갔다.
"뭐가유명해?"
"빈대떡!"
초행길이이어서 전화로 어떻게 가냐 물었는데 물을 필요도 없었다.
출구번호에 당당하게 광장시장으로 적혀있는! 'ㅡ'
근데 출구 번호는 기억이 안난다.

지도상 보면 7번 아니면 8번 이겠군-
암튼 출구를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광장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디카를 안가져가서 사진을 못찍었던 관계로-
사진은 네이버에서 'ㅡ'
도레몬님 감사합니다~
시장은 대략 이런 분위기로 쭈욱 이어져 있다.
안양에서는 한집밖에 못봤었는데 여기가 원조구나! 라고 실감-

노점에서는 즉석에서 맷돌로 녹두도 갈고 있었고,

불판에서는 왕만한 빈대떡들이 지글지글-

그리고 깜짝 놀랜 팔뚝 만한 순대!
소영언니가 순대를 못먹어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하는 +_+

내 기억엔 빈대떡 집이 한 스무곳 넘게 있었던 것 같다.
양 옆으론 상가들, 중간에는 저렇게 노점으로 되어있는데 날이 좀 더웠던 터라 상가로 들어갔다.
인터넷 보니 "순희네 빈대떡"이 유명하던데.. 거긴 4000원,
우리는 딴데 갔나보다. 거긴 5000원 이었는데.. ㅋ
브라이언이 골랐는데 우리가 간데가 사실 제일 깔끔해 보였다.
다음엔 순희네 한번 가봐야지~

메뉴는 대략 고기 빈대떡, 해물 빈대떡, 야채 빈대떡, 뭐 이렇게 있었던거같고-
빈대떡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메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빈대떡밖에 눈에 안보여서 기억이 잘;;


사실 처음엔 안양 중앙시장에도 저런 모양의 빈대떡이 팔기 때문에 에이~ 뭐 별다른거 없네 했다.
하지만 맛은!
정말 기가 막히다

어떻게 같은 모양, 같은 재료로 저런 맛을 낼 수 있는거지?!
세명이서 두 장을 먹었는데 정말 배가 너무 불러서 숨쉬기도 힘들었다.
그래도 자꾸 자꾸 손이가-

마약김밥이라는 것도 유명하던데,
다음에는 마약김밥도 먹어보고 전도 또! 먹어야겠다. 순대도 먹고싶은데 ㅜ_ㅜ
저렴한 가격에 저렇게 맛있는 빈대떡을 먹을 수 있다니 ㅎㅎ
강추다 강추!
망설임 없이 ★★★★★
강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