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zini

어제밤에도 잠들기 참 힘들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 엄마는 조만간 에어컨에 가스를 주입하지 않으실까 싶다- plz-

결국 늦게 잠들어서인지 오늘도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났다.
시험시간 늦게 잡은게 다행이지 뭐야 'ㅡ'/

어이했든, 나의 첫 Toeic Speaking Test-
워낙 비싼 시험이라 정말 심호흡하고 결제 했던 기억이 -_-a

근데 최악이다. 솔직히 무슨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스피킹 시스템을 한다고 하나 싶을 정도로 -_-;

우선, 가면서 후회한 것은 시험장소를 너무 모르는 곳을 선택했다는것.
집에서 10분거리인 안양대학교가 다 차서 수원성균관대에서 보기로 했는데,
사실 성균관대역이니깐 바로 보일줄 알았다. T^T
그래서 약도 하나 미리 보지 않고 간거였는데 더운 날씨에 힘만 쫙 뺐다-

2번출구로 나갔는데 보이는것은 도로뿐-
학교의 위치를 전혀 알 수 없었다.

입실시간은 2시 20분, 집에서 4정거장정도밖에 안되니깐 30분이면 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50분 전에 나왔는데 히안하게 50분 꼬박 걸린듯.
시간은 조여오고, 위치는 모르겠고,
겨우 물어 성대를 찾아 캠퍼스를 들어갔는데 남은 시간은 5분,
앞에 있던 여자도 이리저리 물어보며 가길래 저사람도 스피킹 하는사람이구나 싶어 따라갔다.

결국은 둘이서 중간에 같이 물어 제2공학관을 찾아냈고,
나중에 돌아올때 안거지만 정문 말고 다른 문이 근처에 있었는데 글로 오는게 훨 빠를뻔했다. -_-;
약도를 미리 보지 않은 내탓이지... T^T

우여곡절 끝에 겨우 입실.

시험장은 A,B,C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내가 보는곳은 B시험장.
근데 이건 뭐임-
분명 책에서는 칸막이가 있는 어학 실습실 이었는데 여긴 그냥 뻥 뚫린 미디어룸 같은데였다.

swopt01_img.gif
이런데가 아냐! -ㅅ-



미디어룸이 차라리 낫지. -_-;
벽을따라 쭈욱 컴퓨터들이 늘어져 있고 중간에는 원형의 모양으로 다시 컴퓨터와 탁자가 배열되어 있다.

정규 토익시험 볼때는 그래도 엄숙함 이라는 거라도 있는데 이건 뭐-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방방 뜨는 분위기들-
자리도 지정좌석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들어 오는 순대로 대충 앉히는 분위기 -_-;

담당자의 말에 따라 종이에 이름과 주민번호, 수험번호 등을 기입하고,
2시 40분이 되면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컴퓨터 사운드 조절을 설정하고, 주민번호를 입력하여 신상명세 확인하고, 토익시험볼때 처럼 설문조사도하고, 뭐-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시험이 시작됬다.
speaking.JPG
 
우선 1번/2번 문제.
1번/2번 문제는 주어진 지문을 읽는 것이었다.
30초의 준비 시간을 주고 45초의 응답시간을 준다.
30초의 준비 시간 삐소리가 울렸다.
근데 이건 뭐 -_-;
갑자기 사방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물론 나도 말하긴 했지만 워낙 사람들의 목소리가 컸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에도 집중하기 힘들었다.
생각보다 남자분들이 많았는데 죄송한 말이지만 목소리도 낮으신데다 크셔서 정말 당황했다.
심지어 시험 후 내가 녹음한 내용을 확인할 시간을 주는데 그때 확인해보니 내 목소리도 들리지만 주위 소음들도 장난 아니었다는-
1번 문제는 그렇게 당황에서 시작했고,
2번 문제는 그나마 안정하려 애썼던 것 같다.
무슨 이런 시험이 다있냐며 속으로는 투덜투덜-
물론 책에서도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것때문에 신경이 쓰일수도 있다고 한 부분을 보긴 했으나 이정도일줄은...

3번문제-
사진을 보고 상황을 묘사하는 문제이다.
사진은 사무실안에 남자 1명, 여자 2명이 있었고, 한 여자는 전화를 하고잇고 다른 여자는 무슨 페이퍼뭉치(?) 를 갖고 있었고 남자는 컴퓨터를 하고있었다.
책도 많이 있었고 나무도 하나 있었고-
난 여기까지밖에 묘사를 못한듯 -_-a

4,5,6 번 문제가 아마 잘 기억이 안나는데 athletic shoes(?)에 대한 문답이었던것 같다.
운동화라고 해석했는데 맞나 -_-a
준비시간이 없어 좀 헤맸다. T^T

7,8,9 번 문제는 어떤 스케쥴표(?) 를 주고 거기에 대해 응답하는 거였는데..
4,5,6번 문제는 문제를 보여줘서 문제 보여줄줄 알았는데 안보여줘서 당황했다. ㅋㅋ
8번 문제에 대한 걸 제대로 못들어서 헤매다가 나중에 정보를 찾았는데 시간이 다되서 못말한듯 -_-a 으씨

10번 문제는 에이전시가 없는데 도쿄에 어떻게 가느냐에 대한거였나..
중간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적을 수가 없어서 까먹은것 같다.
대충 대답한것 같은데 반이라도 맞았으면 ㅜㅜ

11번 문제를 보려고 하는데 벌써 11번 이란 생각이.
정말 시간 금새 지난다. 짧기도 하지만-
11번은 young leader에게 픽션이 좋으냐 넌픽션이 좋으냐(히스토리나 뭐 그런거였는데 단어가 기억안나네)에 대한거에 대한 대답을 하는거였는데..
논리에 맞지 않게 얘기한듯해서 좀-

이러다가 4단계도 못넘는거 아닌가 부끄럽다. 흑-
근데 이건 공부를 하나 마나인것 같어 -_-a

어쨌든 시험 후에는 다시 자기가 녹음한게 잘 녹음되었는지 확인하고 뭐 더 확인하고 끝난듯-
시험 보고 나와서 아까 낮에 만나 같이 들어갔던 시험자랑 스피킹 시험에 대해 투덜투덜 댔다.
다른 말하기 시험은 응시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만-
앞으로 스피킹 시험도 응시자를 많이 모집하려면 이런 여건부터 제대로 되야 하지 않을까 -_-

결과나 잘 나오면 돈이 안아깝겠다만- 불안하다 T^T

'1' 댓글

섹시홍시-

휴.. 나도 이거 봐야하는데 걱정.ㅜㅜ
등록일 :
2008.08.18
00:37:21 (*.57.209.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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